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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주지훈 "'암수살인', 실화의 힘 놀라워"
 김윤석·주지훈 "'암수살인', 실화의 힘 놀라워"
Posted : 2018-08-28 11:30
배우 김윤석과 주지훈이 작품 선택 계기로 '실화'가 주는 높은 밀도감을 꼽았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가 다루는 암수범죄는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살인사건을 의미한다. 영화는 2010년 부산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범죄 실화다.

이날 김윤석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실화 소재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장르적인 과장보다는 밀도와 리얼리티가 돋보인다"고 영화의 매력을 짚었다.

주지훈 역시 "실화라는게 놀라웠다"고 말을 보태면서 "실화가 주는 이야기의 힘이 흡입력이 높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윤석은 이 영화에서 진념의 형사 형민 역을 맡았다. 살인범 태오의 진술만 믿고 마약수사대에서 낯선 형사과로 전출을 자처, 동료 형사들 사이에서도 외면 받으며 신원도 모르고 시체도 찾을 수 없는 피해자들을 추적해가는 인물이다.

주지훈은 감옥 안에서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태오를 연기한다. 그간 작품에서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만들어온 주지훈은 살인마의 통념을 깨는 태오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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