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감시 드문 일"...'둥지탈출3' 김수정, 과잉보호父 비난 해명

[Y이슈] "감시 드문 일"...'둥지탈출3' 김수정, 과잉보호父 비난 해명

2018.08.22.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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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감시 드문 일"...'둥지탈출3' 김수정, 과잉보호父 비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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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수정이 자신과 가족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자신을 과잉보호하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김수정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정의 아버지인 김용대 씨는 딸이 방문을 닫지 못하게 해 실랑이를 벌이는가하면, 남동생에게 "용돈을 주겠다"며 친구와 약속을 잡은 누나를 따라가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와 노래방에서 노는 중에도 남매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아버지에게서 영상통화가 걸려오기도 하고, 통금시간을 두고 김수정과 아버지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아버지는 방송에서 김수정이 어렸을 때 괴롭힘을 받았던 일 때문이라며 딸을 감시하는 이유를 밝혔지만, 방송 후 아버지의 행동이 과했다는 반응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김수정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방송으로 인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는 것을 봤다. 전부 거짓은 아니지만 조금 과하게 편집된 것 같다"라는 글을 올려 해명에 나섰다.

그는 "동생이 제가 놀 때 따라온 적은 거의 없으며 영상통화도 극히 드문 일이다. 또한 저 날은 촬영을 위해 근무를 하루 쉬셨다. 여러 오해가 붉어져 심한 말들이 보이는 거 같다"라고 설명한 뒤 "조금이나마 오해가 없어지셨으면 좋겠고 저희 가족은 문제없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으니 더 이상 근거 없는 소문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수정은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 김수정이 되겠다"는 각오로 글을 마무리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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