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유동근에 치매 증상 숨겼다...'같이 살래요', 주말극 1위

장미희, 유동근에 치매 증상 숨겼다...'같이 살래요', 주말극 1위

2018.08.20.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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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희, 유동근에 치매 증상 숨겼다...'같이 살래요', 주말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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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주말극 1위를 지켰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시청률은 33.4%로 집계됐다. (이하 전국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0.6%보다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MBC '부잣집아들'이 결방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와 경쟁했음에도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는 결혼 준비에 매진하던 이미연(장미희 분)에게 갑작스럽게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길거리를 배회했고 정신을 차린 즉시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이미연은 갑작스럽게 치매 증상이 나타나자 혼란스러워했다. 영문을 모르는 박효섭(유동근 분)은 자초지종을 물었으나 이미연은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숨겼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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