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주말 박스오피스 평정...'공작' 400만↑

배우 이성민이 주연한 영화 '목격자' '공작'이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감독 조규장)는 지난 주말(17일~19일, 3일 동안) 81만 561명의 선택을 받았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36만 5,415명에 이른다.

영화는 '인랑' '신과함께-인과연' '공작'에 이어 여름 기대작 중 마지막 주자로 출격했다. 빅4 중 가장 적은 금액으로 만들어졌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 불가한 전개가 호평 받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작'이 '목격자' 뒤를 이었다. 사흘간 78만 1,312명을 불러 모아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63만9,929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 1131만 8,438명을 기록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7위에 올랐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