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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유상무 "사랑하면서 살겠다...옹달샘, 들러리 시킬 것"
 '결혼' 유상무 "사랑하면서 살겠다...옹달샘, 들러리 시킬 것"
Posted : 2018-08-01 14:45
개그맨 유상무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하루하루 사랑하면서 살겠다"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유상무는 공개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상무는 1일 YTN Star와의 전화 통화에서 결혼 날짜가 나온 것에 대해 "좋다"면서도 "걱정이 된다. 사실 10월 10일에 검사를 한다. 치료가 끝났지만, 아직 완치는 아니다. 혹시라도 아프면 안 될 텐데"라고 우려했다.

이어 "예비 신부는 살면서 간호를 하려고 한다"며 "많이 미안하고 고맙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올해 달력을 보면서 앞날을 이야기했었는데, 거의 그대로 이뤄졌다고.

유상무는 "작년에 '우린 내년에 뭐 하고 있을까?'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9월에는 결혼 얘기를 하고 있지 않을까?' '10월에는 결혼하지 않을까?' 이렇게 얘기하고 달력에 적었는데, 그렇게 됐다. 신기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신부에게 "고맙다. 딱히 원하는 것이 없다. 우린 신혼집도 없다. 그녀가 어머니를 모시고 우리 집으로 들어온다. 다른 건 다 필요 없다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수차례 언급했다.

이제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다"는 유상무는 절친한 옹달샘(유세윤, 장동민)에 "결혼식 사회가 아닌 신부 들러리를 시켜보면 어떨까 한다"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많이 아팠다. 진짜 힘들었다.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 아직 완치는 아니다. 죽다 살아나다 보니까 느낀 게 많다"면서 "하루하루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루하루 사랑하면서 살겠다"고 남다른 결혼 각오를 다졌다.

 '결혼' 유상무 "사랑하면서 살겠다...옹달샘, 들러리 시킬 것"

유상무와 김연지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낼 때 김연지가 곁에서 응원하며 큰 힘이 돼 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깊어졌다.

항암치료를 끝내던 지난해 11월 24일 유상무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유상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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