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시간' 서현 "민낯 연기? 못생겨 보일 수 있지만..."

[Y현장] '시간' 서현 "민낯 연기? 못생겨 보일 수 있지만..."

2018.07.20.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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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시간' 서현 "민낯 연기? 못생겨 보일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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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이 드라마 '시간'에서 민낯으로 연기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장준호PD,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이 참석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로맨스다. '비밀'로 치밀한 필력을 선보인 최호철 작가의 차기작으로, 김정현과 서현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극 중 서현이 맡은 설지현은 자기 삶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큰 인물. 어려운 환경 속에서 매순간 매시간 치열하게 살아간다.

이날 서현은 "아무래도 캐릭터 자체가 자기 삶에 버거워한다. 매일 하루하루를 버티고 사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렇기에 꾸미고 가꿀만한 여유는 없다.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입술도 바르지 않았다. 못생길 수 있지만 감독님과 상의 끝에 화장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드라마는 오는 25일 첫 방송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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