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미션6' 톰 크루즈 "대역 안 쓰는 이유? 현실감 위해서"

[Y현장] '미션6' 톰 크루즈 "대역 안 쓰는 이유? 현실감 위해서"

2018.07.16. 오후 2: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현장] '미션6' 톰 크루즈 "대역 안 쓰는 이유? 현실감 위해서"
AD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직접 액션을 소화하는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내 크리스탈볼룸에서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톰 크루즈는 대역이나 CG를 쓰지 않고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여러분들을 위해서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관객들이 즐겁길 원한다"면서 "현실감 있는 액션을 추구하고 싶다.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리얼한 액션이 감동이 크다고 생각한다. 관객들이 그 경험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미션임파서블'은 제가 프로듀서로 처음으로 작업한 작품이기도 하다. 스토리나 캐릭터는 물론 카메라를 여러 군데에 두고 촬영했다. 현실감 있는 액션이 되길 원했다"며 "또한 다양한 곳들의 문화와 건축을 경험할 수 있게 로케이션에 방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더불어 "매일 열심히 트레이닝하고 있다. 준비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극 중 톰 크루즈는 직접 헬기 액션, 상공 7600미터 스카이다이빙, 파리 도심 오토바이 체이싱 등을 소화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13일 기준 해외 주력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7%에 달한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의 93%를 넘는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이다.

오는 25일 전 세계 최초 개봉.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