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X비투비 임현식, 컬래버…'비오는 압구정' 리메이크

윤건X비투비 임현식, 컬래버…'비오는 압구정' 리메이크

2018.07.06.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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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X비투비 임현식, 컬래버…'비오는 압구정'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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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건과 그룹 비투비 멤버이자 프로듀서 임현식이 뭉쳤다.

6일 오후 윤건 측은 "윤건과 임현식이 오는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비오는 압구정'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건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공식 SNS에 임현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서 윤건은 '#라이브촬영 #듀엣음원 #비오는날'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비오는 압구정'임을 공식화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비오는 압구정'은 윤건이 결성한 브라운아이즈가 2002년 발매해 15년이 넘는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메가히트 곡이다. 윤건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편곡까지 모두 맡았으며 비가 오는 날마다 라디오에서 여전히 울려퍼지는 명곡이다.

윤건과 임현식은 '비오는 압구정'을 피아노 라인 위주로 재편곡해 더욱 촉촉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새로운 멜로디와 가사를 붙여 2018년 감성에 어울리는 곡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윤건과 임현식의 보컬이 리스너들의 감정을 건드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윤건 인스타그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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