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애 "19살 연하 유아인과 키스신 민망했지만..."

배우 김희애가 유아인과의 특별했던 키스신을 추억했다.

김희애는 최근 진행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특별했던 키스신을 추억했다. 김희애가 언급한 키스신의 상대는 바로 유아인. 김희애는 과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과의 격정적인 키스신을 보여준 바 있다.

김희애는 무려 19살 연하인 후배 유아인과의 진한 키스신에 “한두 살 어린 것도 아니고, 민망했어요”라고 떠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아인 덕분에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웃음이 나올까 봐 잔뜩 걱정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간 순간 확 돌변하는 유아인의 남다른 눈빛에 자극을 받아 집중하게 됐다고.

‘미우새’ MC들은 김희애를 향해 애정신 촬영할 때 가족들의 반응이 어떤지, 첫 키스신 상대는 기억나는지 등 폭풍 질문을 퍼부었다. 김희애는 솔직한 답변으로 母벤져스를 집중케 했다는 후문이다.

시선을 뗄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김희애가 직접 밝히는 ‘밀회’ 키스신 비하인드는 1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