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오늘(20일) '월드투어·KCON' 공연차 美 출국

워너원, 오늘(20일) '월드투어·KCON' 공연차 美 출국

2018.06.20.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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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오늘(20일) '월드투어·KCON' 공연차 美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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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월드투어와 'KCON' 무대를 위해 출국길에 나선다.

워너원은 21일 예정돼 있는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 미국공연을 위해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서울공연(고척스카이돔)에 이은 본격적인 월드투어 행보다.

앞서 지난 3일 있었던 서울공연 기자간담회에서 워너원 리더 윤지성은 이번 월드투어에 대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유닛 무대, 솔로 퍼포먼스가 있다. 멤버 개개인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관린은 "신인임에도 불구, 14개국을 갈 수 있게 돼 영광이다. 특히 각 도시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뜻깊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옹성우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번 투어를 통해 더 멋진 매력, 무대를 선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워너원은 21일 오후 8시(현지시각) 산호세 이벤트 센터 아레나에서, 26일 달라스 버라이즌 시어터에서, 29일 시카고 로즈몽 시어터에서, 7월 2일 애틀랜타 코브에너지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워너원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 등에서도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이뿐만 아니다. 워너원은 월드투어 미국공연과 더불어 23~24일 양일간 뉴욕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KCON(케이콘) 2018 NY'에 참가한다. KCON은 CJ E&M이 2012년부터 햇수로 7년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이처럼 워너원이 국내 활동 이후 해외공연을 통해 글로벌 그룹으로서 얼마나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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