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정철규,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 됐다

'블랑카' 정철규,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 됐다

2018.06.05.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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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카' 정철규, 개그맨 최초 멘사 회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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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철규가 멘사 회원이 됐다.

5일 정철규의 소속사 그루벤터에 따르면, 정철규는 최근 응시한 멘사 테스트에서 지능지수(IQ) 156으로 멘사 회원이 됐다.

멘사는 지능지수가 148 이상인 사람만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국제 모임으로 블락비 박경, 하연주, 최성준, 박신영 아나운서 등이 국내 회원이다. 정철규는 개그맨 중에서 최초의 멘사 합격 주인공이 됐다.

KBS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철규는 '사장님 아빠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블랑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도우며 광명시 다문화홍보대사, 다문화 이해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정철규는 소속사를 통해 "멘사 테스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성적으로 합격해서 기쁘다. 멘사 테스트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 아이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그루벤터, 정철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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