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韓 금의환향' 방탄소년단, 오늘(24일) 역대급 컴백 시작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 이어 국내 컴백 신호탄을 쏜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내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및 미국 일정 소감 등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컴백 특집 방송 Mnet '방탄소년단-컴백쇼'가 방송되며 팬들과 마주한다.

지난 2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방탄소년단은 짧은 휴식을 가진 후 곧바로 국내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18일 신보 발표 이후 6일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것.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방문 기간 동안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신곡 'FAKE LOV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화려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압도적인 팬 투표 지지율로 소셜 속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녹화에 참여했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는 등 바쁜 글로벌 컴백 일정을 소화했다.

미국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국내 컴백과 동시에 가요계에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2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까지 연이어 음악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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