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양예원 지지 이유 "용기있는 고백, 힘 보태주고 싶었다"

수지, 양예원 지지 이유 "용기있는 고백, 힘 보태주고 싶었다"

2018.05.18.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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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양예원 지지 이유 "용기있는 고백, 힘 보태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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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양예원 성추행 피해 폭로 국민청원'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의 뜻을 밝힌 이유를 전했다.

수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통해 좀 더 정확한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렇게 지나가게는 두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수지는 "그 분이 여자여서가 아니다. 페미니즘의 문제가 아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끼어들었다'. 휴머니즘에 대한 나의 섣부른 끼어듦이었다"며 "어떻게든 이 사건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수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청와대 국민청원글에 동의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 청원글에는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이라는 제목으로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불법 누드촬영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양예원은 자신의 SNS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자신의 영상을 올렸다. 양예원은 3년 전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을 공개했고, 피해 공개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하 수지 SNS 글 전문

수지, 양예원 지지 이유 "용기있는 고백, 힘 보태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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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수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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