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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앨범 홍보 셔츠 입고 법원 출석…입장 변화 無(종합)
블랙넛, 앨범 홍보 셔츠 입고 법원 출석…입장 변화 無(종합)
Posted : 2018-05-17 15:59
래퍼 블랙넛(본명 김대웅)이 기이한 행동으로 취재진을 의아하게 했다. 모욕 혐의 3차 공판에 자신의 앨범을 홍보하는 셔츠를 입고 등장한 것.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서관 513호 법정에서 모욕 혐의를 받고 있는 블랙넛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 블랙넛은 변호인과 함께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블랙넛, 앨범 홍보 셔츠 입고 법원 출석…입장 변화 無(종합)

이날 블랙넛은 캐주얼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문제는 입고 있던 청재킷을 벗자, 흰 셔츠 앞면에 '실키보이즈 앨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문구가 드러났다. 뒷면에는 김치가 그려져 있었다.

법정에 들어갈 때는 청재킷을 걸쳤지만, 취재진이 보이자 티셔츠를 입고 걸어오는 블랙넛은 모욕 혐의로 피소된 상황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듯 여유가 넘쳐 의아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공판에는 모욕 혐의를 받고 있는 블랙넛과 증인 출석 요청을 받은 키디비가 모두 참석했다. 재판을 마치고 나온 블랙넛 측 변호인은 입장을 묻는 YTN Star의 질문에 "같다"고 답했다.

블랙넛 측은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해왔다. 지난 공판에서도 블랙넛 측은 "가사를 작성한 건 사실이지만 모욕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거나 그 취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이 입장을 고수한 것.

한편 키디비는 지난해 6월 블랙넛을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음란), 모욕죄 등을 적용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블랙넛은 저스트뮤직의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 효과' 수록곡 '투 리얼'(Too Real)' 등의 가사를 통해 키디비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저스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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