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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유아인, 기립박수에 미소..."감사합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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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5-17 09:42
다소 담담한 듯 보였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주역들이 칸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버닝'의 공식 상영회가 16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148분간의 상영이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소리와 함께 약 5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이창동 감독과 '버닝'의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 이준동 대표 그리고 주연을 맡은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객석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스티븐 연은 눈시울을 붉혔고, 전종서는 쏟아지는 찬사에 쑥스러운 듯 미소지었다. 유아인은 다소 만감이 교차한 표정으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칸이 사랑하는 거장답게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난 뒤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뤘다. 작품은 1983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한다.

칸=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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