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진출' 이적, 베스트앨범 발매 이어 투어 콘서트 시작

'日 진출' 이적, 베스트앨범 발매 이어 투어 콘서트 시작

2018.05.16.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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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진출' 이적, 베스트앨범 발매 이어 투어 콘서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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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일본 투어 공연을 펼친다.

이적 소속사 뮤직팜은 16일 "지난 4월 18일 'LEEJUCK BEST SELECTION ~よかった~'(이적 베스트 셀렉션 ~다행이다~)라는 타이틀의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고 큰 호응을 얻었던 이적이 6월 2일 도쿄(에비스 리퀴드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4일 오사카(우메다 클럽 쿼트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해외 티켓 예매는 라쿠텐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본 유수의 엔터테인먼트사 포니캐년에서 발매된 이적의 베스트 앨범에 이은 이번 콘서트는 아이돌 일색의 해외 공연 시장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이적은 2015년 6월 초 일본 도쿄 키네마 클럽에서 첫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당시 이적은 'LEE JUCK The 1st Live in Tokyo'라는 제목으로 콘서트를 펼치면서 공연 내내 유창한 일본어로 관객과 소통해 일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일본에서 발표된 이적의 베스트앨범에는 15곡이 수록돼 있으며 앨범 재킷에 각 곡별 이적의 코멘트가 일본어로 번역 수록돼 눈길을 끈다.

한편 이적은 지난해 4년 만의 신보 '흔적 파트1'을 발매하고 신곡 '나침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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