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듀오 우수한, EP 앨범 발매 초읽기…오왠 피처링 참여

감성 팝 듀오 우수한(OOSU:HAN)이 미니앨범(EP) 발매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수한(OOSU:HAN)은 보컬·작사·작곡의 수한, 기타 승효로 구성된 2인조 듀오다. 지난달 20일 '오왠'이 참여한 선 공개 싱글 '너로부터'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싱글 '너로부터'는 팝 감성의 인디발라드로 보컬 수한과 오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포르투갈 리스본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은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됐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5곡이 실리며 밴드 '아이엠낫'의 멤버이자 가수 이적 프로듀서로 함께했던 양시온이 타이틀곡의 편곡을 맡았다.

또 10cm, 오왠, 노리플라이, 빌리어코스티 등의 작업과 공연에 각각 참여하는 이요한과 권혁호가 편곡과 연주 등을 맡았으며 오왠 또한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우수한(OOSU:HAN)의 첫 미니앨범을 위해 인디신의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트랜디하고 세련된 앨범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보컬 수한과 신인답지 않은 기타 실력을 갖춘 승효와의 작업에 선배 뮤지션들의 칭찬이 자자 했다는 후문이다.

대중적인 멜로디에 세련된 팝 감성의 음악을 들려주는 신예 우수한(OOSU:HAN)은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