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차 오늘(14일) 출국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방탄소년단은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이며 공항에 등장,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밝은 미소로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신곡 무대를 전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초청을 받은 것은 올해로 두 번째.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에도 동일 부문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최초로 퍼포먼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곡 무대 공개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전곡 음원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