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측 "'쓰나미 LA' 홍보차 칸 방문, 레드카펫 초청"

강동원 측 "'쓰나미 LA' 홍보차 칸 방문, 레드카펫 초청"

2018.05.09. 오전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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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측 "'쓰나미 LA' 홍보차 칸 방문, 레드카펫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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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제71회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9일 YTN Star에 "강동원은 현재 해외에서 미국 재난 영화 '쓰나미 LA'(감독 사이먼웨스트)를 촬영 중"이라면서 "영화 홍보 차 칸에 방문했는데 이 소식을 접한 칸영화제 측이 개막식에 초청해 VIP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쓰나미 LA'는 올해 칸영화제 마켓에 참여해 영화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한다. 주연인 강동원은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칸영화제에 참석, 기회가 닿아 지난 8일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칸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서게 됐다. 한국배우로는 유일하게 등장해 화제를 샀다.

지난해 해외 영화 미팅차 칸영화제에 방문한 적 있는 강동원이지만 공식일정에 얼굴을 비춘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동원은 지난 3월부터 영국와 멕시코를 오가며 '쓰나미 LA'를 촬영 중이다.

강동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재난영화다. '콘 에어' '툼 레이더' '익스펜더블2' '건 샤이' 등을 연출한 영국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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