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韓 정착? 아파트 볼 예정"

[Y현장]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韓 정착? 아파트 볼 예정"

2018.05.02.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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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韓 정착? 아파트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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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파트를 찾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이야기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항상 서울에 오고 싶었다. 설렌다. '데드풀2'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일 한국 관객들을 만난 레드카펫 무대에 대해 "지금까지 이 정도의 환대를 받아 본 적은 없다. 어제(1일)밤이 최고였다. 공항에서도 새벽3시~4시부터 기다렸다고 들었다. 특별했다"면서 "바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 정착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서울의) 아파트를 찾고 있다. 간담회를 끝내고 작은 아파트를 몇 개 볼 예정"이라고 웃었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조슈 브롤린 분)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첫 시리즈인 '데드풀'(2016)은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으며 총 33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오는 16일 개봉.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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