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류준열·故김주혁 '독전', 5월 24일에 만난다

영화 '독전'이 개봉일을 확정짓고, 글로벌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NEW는 10일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故 김주혁이 출연하는 '독전'(감독 이해영)이 5월 24일로 개봉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독한 자들이 벌이는 전쟁을 그렸다. 탄탄한 각본 덕에 제작단계부터 충무로 최고의 시나리오라는 입소문이 났을 정도다.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의 각본을 맡았던 정서경 작가가 협업한 시나리오는 긴장감 넘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존재감이 눈에 띈다.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인 미장센이 선사할 시너지는 여타 다른 범죄극과는 차별화된 매력과 '비주얼버스터'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글로벌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답게 강렬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아시아 최대의 유령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조진웅 분)가 조직으로부터 버림받은 연락책 락(류준열 분)을 비롯한 여러 인물과 등을 지고 있어 이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그 속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글로벌 포스터는 '킹스맨: 골든 서클'(2017) '007 스펙터'(2015) '분노의 질주5'(2011) 등의 포스터를 디자인한 영국 엠파이어 디자인사와의 협업으로 완성돼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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