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팔, '슈츠' 캐스팅...장동건과 두 번째 호흡

배우 김정팔이 '슈츠'에 캐스팅 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는 미국 NBC에서 시즌 7까지 방송된 인기 드라마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됐다.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인기시리즈인만큼 아시아 드라마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에서의 리메이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팔은 '슈츠'로 장동건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근 개봉한 영화 7년의 밤'에서 극중 장동건 딸의 죽음을 수사하고 의심하는 형사 역으로 만난데 이어 드라마로 재회하는 것.

영화에서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남긴 김정팔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장동건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한편 김정팔은 '동주', '미스터고', '슈팅걸스', '7급공무원', '7년의 밤' 등 영화와 드라마 '미세스캅', '오마이 비너스', '옥중화', '미싱코리아', '리멤버' 등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따.

이밖에도 최근 MBC '데릴남편 오작두', MBN '리치맨'에도 캐스팅 돼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남을 기약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