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섭 영화평론가, '나의 아저씨' 대사 언급하며 박해영 작가 비판

심영섭 영화평론가, '나의 아저씨' 대사 언급하며 박해영 작가 비판

2018.03.29.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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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영화평론가, '나의 아저씨' 대사 언급하며 박해영 작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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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심영섭이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대사를 언급하며 박해영 작가를 비판했다.

지난 22일 심 평론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데 왜 아줌마랑 사귀어요? 예쁜가?' - 아이유의 대사, '근데 걔가 너 좋아하나 보다. 예쁘냐?' - 이선균 형제들 대사"라고 '나의 아저씨' 대사를 열거했다.

이어 심 평론가는 "'또 오해영'에서도 주인공 서현진이 분한 흙수저 오해영이 안 예쁜 거, 금수저 전혜빈이 분한 오해영이 예쁜 거"라며 "박해영 작가는 세상이 돈 미모로 여성을 평가한다고 믿나 보다"라고 지적했다.

박해영 작가는 '또 오해영'에서는 '데이트 폭력'에 해당하는 상황을 애정신으로 그려 비판을 받았고, '나의 아저씨'에서는 과도한 폭행 장면으로 논란을 낳는 등 크고 작은 지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심영섭 영화평론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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