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메트로도 인정 "데이식스, 폭 넓은 스펙트럼 소화"

英 메트로도 인정 "데이식스, 폭 넓은 스펙트럼 소화"

2018.03.16.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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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메트로도 인정 "데이식스, 폭 넓은 스펙트럼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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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가 영국 대표 일간지 '메트로(Metro)'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메트로는 지난 13일(한국시각) 데이식스를 두고 "성장통을 노래하는 K팝 밴드"라고 소개하며 멤버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메트로는 "K팝 밴드의 대표 주자인 데이식스가 음악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으며 하나의 상징적 존재가 됐다. 2015년에 데뷔한 5인조 그룹 데이식스는 '예뻤어'와 같은 감성적이고 달콤씁쓸한 곡부터 'DANCE DANCE'처럼 신나는 노래 그리고 '누군가 필요해' 느낌의 몽환적인 사운드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밴드"라고 높게 평했다.

이어 "올 보컬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지닌 데이식스는 스타디움 록, 브릿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그들만의 담백하고 다채로운 사운드와 목소리로 녹여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이식스와의 인터뷰 내용도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앙코르 콘서트 매진 소감에 대한 질문에 "6,000석에 달하는 올림픽홀을 매진시켰다는 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찬 일이다. 올림픽홀은 우리가 늘 꿈꿔왔던 무대였고 작은 스테이지부터 차근차근 밟아온 게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또 '2018년 현재 데이식스는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가?'라는 물음에 데이식스 멤버들은 "살아가는 이유다. 데이식스가 없었다면 나라는 사람도 없었을 것이고 마이데이(공식 팬클럽)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14일 싱글 'If~마타 아에타라~'를 들고 일본 무대에 데뷔했다. 데이식스는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미니 라이브, 하이 터치회,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 등 활발한 프로모션으로 K팝 대표 밴드라는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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