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 팬 생일 이벤트에 "감사하고 죄송"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아는 오늘(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월 6일. 감사합니다. 쉬고 있으면서 이런 큰 선물 받을 자격이 없는데 이렇게 축하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고 또 죄송하기도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초아가 공개한 사진은 팬들이 초아의 생일을 기념해 지하철에 설치해준 배너 광고를 촬영한 것. 광고판 속 초아는 밝은 미소를 띈 채 손을 흔들고 있다. 활동 중 초아의 여러 모습도 분할로 담겼다.

초아는 이어 "휴대폰에 저장해두고 생일이 지나도 틈틈이 보며 감사함 잊지 않을거예요"라면서도 "하지만 이렇게 과분한 선물 말고 인스타 쪽지로 마음담긴 편지 주신다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아는 걸그룹 AOA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해 7월 그룹을 탈퇴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초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