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토크] 이유영 "한예종 졸업, 아쉽지만 뿌듯...열심히 활동할 것"

[Y토크] 이유영 "한예종 졸업, 아쉽지만 뿌듯...열심히 활동할 것"

2018.02.23. 오후 2:3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Y토크] 이유영 "한예종 졸업, 아쉽지만 뿌듯...열심히 활동할 것"
AD
"대학생활이요? 돌이켜 보니까 아쉽네요."

배우 이유영이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된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연극원 연기과 10학번인 이유영은 학위수여식 진행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입학한지 7년이 됐다. 학교 다니면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언제쯤 졸업을 언제쯤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웃으며 "열심히 활동하면서 학교 다닌 보람이 있다. 뿌듯하다"고 말했다.

2010년 22세의 나이로 입학한 이유영은 재학 중 데뷔, 학업과 연예계 활동을 병행하면서 입학 7년 만에 졸업을 하게 됐다.

대학 생활을 돌이켜 본 이유영은 "아쉽다. 학교 수업이 너무 좋았다. 활동을 하면서도 배우고 싶은 수업과 듣고 싶은 수업이 있으면 신청해서 들었는데, 이제 그런 울타리가 아예 없어지는 기분이라서 섭섭하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Y토크] 이유영 "한예종 졸업, 아쉽지만 뿌듯...열심히 활동할 것"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드라마도 한 편 밖에 못했다. 아직 보여드려야할 모습들이 많다. 다양하게 많이 해보고 싶다"며 팬들에게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 충무로 유망주로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이유영은 지난해 OCN '터널'로 성공적인 드라마 신고식을 마쳤다.

올해 이유영은 스크린 활동에 조금 더 매진한다. 영화 '원더풀 라이프' '풀잎들' '허스토리'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