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360만↑

'블랙 팬서'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수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지난 21일 하루동안 14만 95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65만 9120명이다.

영화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블랙 팬서'는 개봉 첫 날인 지난 14일 단 하루 만에 약 63만 명을 동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설 연휴동안 관객수 300만 명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박스오피스 2위는 '골든슬럼버'가 차지했다. 같은날 4만 242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113만 5578명이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그 뒤를 이었다. 일일관객수 3만 6352명, 누적관객수 220만 9245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