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두심, tvN '나의 아저씨' 합류...나문희 스케줄로 하차

단독 고두심, tvN '나의 아저씨' 합류...나문희 스케줄로 하차

2018.02.19.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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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두심, tvN '나의 아저씨' 합류...나문희 스케줄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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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나의 아저씨'에 합류한다.

19일 한 방송 관계자 YTN Star에 "고두심이 최근 스케줄 문제로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서 하차한 나문희 대신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문희는 먼저 출연을 확정했던 영화 '소공녀'의 촬영 일정이 갑자기 앞당겨지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하차를 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나문희의 빈자리는 고두심이 채우게 됐다.

'나의 아저씨'는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 '믿고 보는' 제작진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드라마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고두심은 박상훈(오달수) 박동훈(이선균) 박기훈(송새벽) 삼형제의 어머니 변요순 역을 맡아 이 시대의 어머니 상을 연기한다. 돈 잃고 별거 중인 큰아들 상훈과 마흔이 넘도록 장가도 못간 막내 기훈 때문에 걱정이 마를 날 없는 모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의 아저씨'는 이선균 아이유 오달수 송새벽 장기용 이지아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영 중인 '마더' 후속으로 내달 21일 첫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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