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김사랑 대신해 '미스터 션샤인' 합류...오는 7월 방송

김민정, 김사랑 대신해 '미스터 션샤인' 합류...오는 7월 방송

2018.02.14.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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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김사랑 대신해 '미스터 션샤인' 합류...오는 7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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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합류한다.

지난 13일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민정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김민정은 앞서 김사랑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면서 후임으로 낙점됐다.

'미스터 션샤인'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김은숙 작가와 김응복 PD의 신작이다.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병헌과 김태리가 일찍이 출연을 확정했다.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한 '미스터 션샤인'은 2월 말 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미스터 션샤인' 측은 "구한말을 배경으로 제작되는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야외 및 특수 촬영을 시작했다. 또 대전과 논산 세트를 철저한 고증을 통해 조성되고 있다. 2월 말부터 세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캐스팅이 마무리 된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편성은 오는 7월 tvN으로 예정돼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크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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