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tvN '미스터 션샤인' 김사랑 후임?..."조율 중"

배우 김민정이 김사랑의 자리를 메울까?

김민정 측 관계자는 12일 YTN Star에 tvN '미스터 션샤인' 합류 보도에 대해 "내일(13)일 제작진과 미팅을 가진다"며 "현재 참여를 긍정적으로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사랑이 건강 상의 이유로 '미스터 션샤인'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제작진은 후임을 물색, 김민정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멜로드라마다.

김은숙 작가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이응복 PD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이병헌·김태리·유연석·변요한·조우진·김병철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오는 7월 첫 방송.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