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국제시장' 기록 넘어섰다...역대 흥행 톱2 등극

'신과함께', '국제시장' 기록 넘어섰다...역대 흥행 톱2 등극

2018.02.09.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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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국제시장' 기록 넘어섰다...역대 흥행 톱2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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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지난 8일 기준 '신과함께'는 1425만939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신과함께'는 '국제시장'의 1425만7115명을 경신, 역대 흥행 톱2 자리에 올라섰다.

탄탄한 스토리와 진한 감동, 여기에 누구도 본 적 없는 지옥을 구현한 비주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를 자축하며 '신과함께'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新세계'가 펼쳐진다.

아무것도 없는 그린 매트 앞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 속 명장면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그린매트는 날카로운 잎이 위협적인 검수림이 되기도 하고, 무수한 망자들의 탑이 되기도 한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이 모든 것은 김용화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철저한 계산, 배우와 스태프 간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주지훈은 생소한 그린매트 촬영에 있어서 "서로 신뢰하고 믿어주다 보니 점점 부담도 적어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다른 영화와는 너무도 다른 조건의 현장이었지만 배우들은 특수분장과 와이어 액션 등 난이도 높은 촬영을 훈훈한 분위기와 웃음으로 극복하며 총 175회, 10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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