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이→조혜진, '파이터 최강순' 출연…연기 내공 과시

한유이→조혜진, '파이터 최강순' 출연…연기 내공 과시

2018.01.27.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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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이→조혜진, '파이터 최강순' 출연…연기 내공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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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유이가 조혜진으로 개명, 새롭게 출발한다.

조혜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해냄은 27일 "조혜진이 최근 한유이에서 조혜진으로 이름을 새롭게 개명하고 tvN 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에 캐스팅돼 강예원과 열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파이터 최강순(연출 성용일&극본 유영주)'은 남자에게 짓밟혀 불의에 맞서 싸우는 여자들의 통괘한 응징을 그린 단막극으로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사내 성폭력 이야기를 다룬 권선징악을 행하는 통쾌한 복수극이다.

조혜진은 극 중 당당하고 무한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배우 지망생 마유진으로 분한다. 조혜진은 똑같은 아픔과 상처가 있는 최강순(강예원 분)을 만나 극 후반부까지 사이다 같은 존재감을 뽐내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

조혜진은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실제 본인 성격과 너무나 흡사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역할에 자신감이 있었다"며 "촬영 내내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지만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종영한 KBS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 주인공 정세영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조혜진은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역할에 캐스팅돼 숙성된 연기 내공을 뿜어내고 있다. 또 어디서든 노력하며 올바른 인성으로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혜진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파이터 최강순’은 27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제공 = 매니지먼트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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