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한예리 SBS '스위치'로 만난다...양측 "출연 확정"

배우 장근석과 한예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로 만난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측은 24일 오후 YTN Star에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 출연을 확정했다. 검거되지 않은 사기꾼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한예리도 출연한다. 같은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스위치'에서 여주인공 검사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극중 사법고시 패스도 문제 없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사기꾼 역을 맡는다. 한예리는 여주인공이자 이를 잡는 열혈 검사 역으로 합류한다.

'스위치'는 앞서 '공작왕'으로 알려졌던 작품으로 정의를 향해 풍자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 지난해 1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5부작 '비정규직 아이돌'의 연출자 남태진 PD의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이다. 현재 방송 중인 '리턴' 후속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각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