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마더' 이보영 "딸 役 허율, 의연하고 꿋꿋해...대견하다"

[Y현장] '마더' 이보영 "딸 役 허율, 의연하고 꿋꿋해...대견하다"

2018.01.18.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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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마더' 이보영 "딸 役 허율, 의연하고 꿋꿋해...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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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른스럽다."

배우 이보영이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에서 딸 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아역 배우 허율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보영은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을 할 때 아이나 동물과 촬영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다. 어른들처럼, 촬영 현장의 힘듦을 견디기가 쉽지 않다"면서 "드라마를 찍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의연하고 꿋꿋하게 어른처럼, 싫은 내색 하나 없이 하고 있다.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극 중 이보영은 조류학 연구원에서 과학 전담 임시교사가 된 수진 역을 맡았다. 허율은 가슴 속 깊이 상처를 안고 있는 8살 여자 아이 혜나 역을 연기한다.

'마더'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을 받은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차가운 선생님(이보영)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허율)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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