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1987' 300만 돌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신과함께'는 21만70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18만3695명이다. 4일 '신과함께'는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첫 천만 영화이자, 한국영화로는 16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20번째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개봉 이후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결국 개봉 16일 만에 '천만 클럽'에 들어섰다.

그 뒤를 16만3464명(누적관객수 302만9618명)을 모은 '1987'(감독 장준환)이 이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10만7699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강철비'(감독 양우석)는 2만5624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23만945명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