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주이, 美친 입담 폭발…"코 성형 했다" 솔직 고백

'라스' 주이, 美친 입담 폭발…"코 성형 했다" 솔직 고백

2017.12.28.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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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주이, 美친 입담 폭발…"코 성형 했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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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의 멤버 주이가 탁월한 예능감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2018년을 빛낼 유망주 특집으로 꾸며져 주이, 한현민, 권현빈, 홍석천, 김수용이 출연했다.

이날 주이는 밝은 에너지로 단연 시선을 모았다. 과일 맛 음료 광고로 1,400만 뷰를 달성한 주이는 사랑의 총알과 애교 발사로 상큼한 일명 '과즙미'를 보여줬다.

그룹 내 독무댄스가 있을 정도로 남다른 댄스 실력자인 주이는 시범 요청에 망설임 없이 무대 앞으로 돌진했고, '창문 닦는 소리'를 내는 개인기까지 보여줬다. 더 크게 닦아보라는 김구라의 기습 제안에도 침착하게 응용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솔직한 입담도 눈길을 끌었다. 주이는 "금수저라는 글이 많다. 제 얼굴을 보고 '쟤가 데뷔한 건 부모님이 부자여서 일 거다'라고…"며 "생일파티를 별장에서 했다는 말이 있는데 집이 시골이다"라고 금수저 논란을 해명했다.

또 성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주이는 "코 수술을 했는데 안 한 것 같아서 슬프다. 3개월까지는 딱 있었는데 사기를 당한 기분"이라고 밝혔고, 이에 홍석천은 "예능계를 아예 접수하겠어"라고 말했고, MC들 역시 "풍자가 있네~ 더 되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이후 주이는 소속사를 통해 "혹시나 프로그램에 누를 끼칠까 굉장히 걱정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 잘 봤다고 좋아해 주셔서 너무 기뻐요"라며 "곧 발매될 저희 모모랜드 새 앨범 'GREAT!'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주이가 소속된 모모랜드는 오는 1월 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GREAT!'으로 전격 컴백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더블킥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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