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나얼 두 번째 싱글 코러스로 지원사격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이 멤버 나얼의 두 번째 싱글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나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15일 "나얼의 두 번째 싱글에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 멤버들이 전원 코러스에 참여했다. 코러스 참여만으로도 이번 싱글의 곡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감싸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발매하는 나얼의 두 번째 싱글은 앞서 발매된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와 달리 나얼 특유의 소울(Soul) 성향이 가득한 곡이다. 브아솔 멤버들의 참여로 한층 더 깊은 소울의 노래가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가 2012년 '바람기억',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연상시키는 감성 발라드곡이라면 이번에 발매하는 싱글은 나얼이 추구해온 흑인 음악 장르로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는 후문.

나얼은 이번 싱글 발매 전 19일 서울 청담에 위치한 하이파이클럽에서 '미리 듣는 청음회'를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나얼은 두 번째 싱글도 여러 버전으로 작업을 마쳤다. 온라인 발매 1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기억의 빈자리' 한정판 미니 CD에 이어 두 번째 싱글도 8cm 미니 CD로 제작해 한정 발매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롱플레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