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강철비' 곽도원, "원작 웹툰 캐릭터 싱크로율에 걱정 많았다"

[Y현장] '강철비' 곽도원, "원작 웹툰 캐릭터 싱크로율에 걱정 많았다"

2017.12.11.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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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강철비' 곽도원, "원작 웹툰 캐릭터 싱크로율에 걱정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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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원작 웹툰과의 비교로 인해 '불안했다'고 토로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 제작 모팩앤알프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성, 곽도원, 김의성, 이경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철비'는 '스틸레인'이라는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 이날 곽도원은 웹툰 원작과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웹툰이 천만뷰를 기록했기 때문에 독자분들이 웹툰 곽철우와 제가 너무 다르다고 하실까봐 내심 불안하기도 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곽철우 역을 "안보수석으로서 너무 딱딱하지는 않게 남한의 여유로움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캐릭터를 구축한 과정을 설명했다.

극 중 곽도원은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 역을 맡았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 발생으로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개봉.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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