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 노종현, '쇼트' 캐스팅…강태오X김도연과 호흡

'이번생' 노종현, '쇼트' 캐스팅…강태오X김도연과 호흡

2017.11.20.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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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 노종현, '쇼트' 캐스팅…강태오X김도연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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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종현이 웹드라마 '쇼트'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일 노종현 소속사 바이브액터스는 "노종현이 '쇼트' 에서 맹만복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쇼트'는 라이벌이었던 이들이 올림픽에서 한 팀이 되면서 진정한 선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동계 스포츠 드라마. 좌충우돌 청춘 성장기를 빙상 위에 수놓는 꿈과 희망, 사랑 이야기가 평창올림픽의 열기와 더불어 뜨거운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노종현이 맡은 맹만복은 스케이팅에 관한 온갖 정보와 데이터를 머리에 넣고 있을 정도로 스케이팅을 사랑하는 쇼트트랙 선수. 홀어머니와 세 여동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집안의 기둥이지만 노력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고뇌한다.

극 중 '빙상 천재'로 주목받는 주인공 강호영과 어릴 때부터 한 동네 살던 친구로, 눈빛만 봐도 그의 속마음을 아는 진정한 친구다. 강호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서프라이즈 강태오와 펼칠 브로맨스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여주인공 유지나 역의 위키미키 김도연과도 극중 사촌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노종현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출신으로 '갈림길', '한 여름 밤의 꿈', '굿 닥터', '로스트 인 용커스' 등 연극과 드라마 '후아유', '프로듀사'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여주인공 윤지호(정소민 분)의 남동생 윤지석 역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첫 회부터 대학생 여자친구와 속도위반 결혼을 하게 되는 사고뭉치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에도 현실 남동생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바이브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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