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꾼' 유지태 "'매드독'과 180도 다른 모습 기대해달라"

[Y현장] '꾼' 유지태 "'매드독'과 180도 다른 모습 기대해달라"

2017.11.10. 오후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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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꾼' 유지태 "'매드독'과 180도 다른 모습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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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스펙트럼 넓히고 싶다. 악역, 선한역 가리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도전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꾼'(감독 장창원, 제작 영화사두둥) 언론·배급시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지태가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창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가 참석했다.

극 중 유지태는 대한민국 최고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사기꾼 지성(현빈)과 손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야망에 찬 검사 박희수 역을 맡았다.

유지태는 '꾼'에서 현재 출연 중인 KBS2 '매드독'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이에 대해 유지태는 "극 중 제일 하고 싶었던 역할도 박희수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앞으로 출연할 영화, 펼칠 연기도 기존의 모습을 반복하기보다 조금은 새롭고 도전할 수 있는 역을 해볼 생각이다. 크건 작건 장르가 어떻건 상관없이 말이다"라고 밝혔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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