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빠 된 비, 내년 3월 JTBC '스케치'로 컴백

단독 아빠 된 비, 내년 3월 JTBC '스케치'로 컴백

2017.11.10.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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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빠 된 비, 내년 3월 JTBC '스케치'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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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내년 초 안방극장 점령에 도전한다.

10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내년 3월 JTBC 드라마 '스케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비는 30대 초반 남성의 '강동수' 역을 맡았다. '강동수'는 경찰서 강력계의 에이스 형사로 무자비하면서도 뛰어난 분석력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하는 열혈 형사다.

'스케치'는 16부작 미니시리즈로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과 사랑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등의 작품에서 극본을 맡았던 강현성 작가가 집필했다.

비는 2013년 군 전역 이후 최근 3년간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2014)와 '돌아와요 아저씨'(2016)에 출연하고 2년 만이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비는 지난 1월 배우 김태희와 결혼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당시 '최고의 선물'이라는 싱글 앨범까지 발표하며 기분좋은 한 해를 맞이했다.

이후 비는 지난달 딸 출산이라는 기쁨을 안았다. 최근에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메인MC를 맡으며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또 다음달 1일에는 신보를 들고 컴백, 바쁜 연말을 예고했다.

'열일하는 아빠' 비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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