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아이유, '나의 아저씨' 여주인공 긍정 검토 중"

tvN 측 "아이유, '나의 아저씨' 여주인공 긍정 검토 중"

2017.11.08. 오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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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아이유, '나의 아저씨' 여주인공 긍정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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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이선균이 '나의 아저씨'로 만날까.

tvN 측은 8일 YTN Star에 "아이유에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 여자주인공을 제안한 것이 맞다. 아이유 측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유의 '나의 아저씨' 출연이 확정되면 지난해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이후 2년만의 드라마 복귀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왔던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의 한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두 남녀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선균이 일찍이 '나의 아저씨'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송새벽·나문희 등이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tvN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미생' '시그널'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본업인 가수 외에도 최근 JTBC '효리네 민박'으로 예능 무대에서도 활약한 아이유가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나의 아저씨'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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