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대중문화예술상' 차승원 "기쁨·슬픔 혼재된 연예계, 혼란스러웠다"

[Y현장] '대중문화예술상' 차승원 "기쁨·슬픔 혼재된 연예계, 혼란스러웠다"

2017.11.03.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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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대중문화예술상' 차승원 "기쁨·슬픔 혼재된 연예계, 혼란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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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대통령 표창 수상 후 연예계에 있었던 슬픔을 언급하며 안타까워 했다.

차승원은 3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차승원은 "이렇게 큰 상을 받으려면 자격과 공적이 있어야 하는데 두 가지 다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받아 부끄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며칠 기쁜 일과 슬픈 일이 혼재돼서 혼란스러웠다"면서 "여러분 미래에는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우리 가족들과 이 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고 끝을 맻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국내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이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여덟 번째 해를 맞았다. 이번 대중문화예술상은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장관 표창 7명 등 총 28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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