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큐브와 전속계약…2AM 모두 JYP 떠났다

그룹 '2AM' 출신 조권이 현아, 비투비와 한솥밥을 먹는다. 이들이 소속된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조권이 새로운 가족으로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다"며 "2008년 2AM 데뷔를 함께 한 홍승성 회장의 품으로 돌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홍승성 회장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권은 높은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로써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권은 발라드그룹 '2AM' 출신이다. 지난 2012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뮤지컬 '프리실라', '이블데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4월 설립된 연예기획사로, 현아, 장현승, 비투비, CLC, 펜타곤 등 많은 가수가 소속돼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