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식 사진 공개…'선남선녀 여기있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 소속사 측은 "결혼식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분의 축복 속 잘 마무리했다.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별도의 촬영이나 취재가 불가했던 점 다시 한번 양해 말씀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회는 송중기 배우의 오랜 친구가 맡았고, 축하 편지는 이광수, 유아인이, 축가는 옥주현이 맡아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며 결혼식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다시 한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0월의 마지막 날, 두 사람은 가족 친지들을 모신 가운데 혼인 서약을 하며 영원을 약속했다.

결혼식은 하객 포토월이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하지만 '세기의 결혼식'에 높은 관심이 쏠렸고, 이날 오전부터 국내외 팬과 취재진이 대거 몰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출처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U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