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태양, 11월 1일 송도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송 첫 무대 공개

단독 태양, 11월 1일 송도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송 첫 무대 공개

2017.10.17.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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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태양, 11월 1일 송도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송 첫 무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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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29·본명 동영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노래를 선보인다.

17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은 다음 달 1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 한마음 봉송' 축하 행사에서 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노래의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태양은 지난 6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뛰어난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이자 한류스타로서 홍보대사에 임명된 태양은 활발한 홍보활동을 예고했다.

당시 위촉식에서 태양은 "해외 공연을 통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많이 했다. 2018 평창올림픽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이 꿈과 열정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1월 1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첫 공식행사인 성화봉송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날이다. 성화봉송은 이후 총 101일 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도는 대장정에 나선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대에서 열린다.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인 95개 국가에서 2,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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