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우슬혜·줄리안, 김병욱PD 새 시트콤 출연...부부 호흡

단독 황우슬혜·줄리안, 김병욱PD 새 시트콤 출연...부부 호흡

2017.10.16. 오후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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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우슬혜·줄리안, 김병욱PD 새 시트콤 출연...부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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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우슬혜와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김병욱 PD 사단의 새 시트콤에 합류했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이 TV조선에서 방송 예정인 새 시트콤 '닭치고 스매싱' 출연을 확정하고 이날 대본 리딩 중이다. 이들은 극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황우슬혜는 앞서 KBS 2TV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시트콤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코믹에 최적화 된 연기력이 기대된다.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린 줄리안은 박해미가 국제 결혼을 통해 얻은 혼혈 아들이라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 연기를 통해 눈도장을 찍는다.

앞서 '영규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살이'와 '창업 재도전기' 등을 풀어낸다. '하이킥' 시리즈의 이영철 작가가 집필하고 김병욱 PD의 부사수였던 김정식 PD가 연출을 맡는다.'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연출한 김병욱 PD가 기획에 참여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박영규, 박해미, 황우슬혜, 줄리안, 엄현경, 이현진, 권오중, 장도연, 윤서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박영규와 박해미는 극중 사돈으로, 박영규가 박해미의 집에 얹혀살며 웃픈 에피소드를 양산하게 된다.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사단이 뭉쳐 기대를 모으는 '닭치고 스매싱'은 50부작으로 TV조선을 통해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화이브라더스, 비앤비 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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