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수영·서현·티파니 소녀시대→연기, 이미 시작된 개별활동

[Y이슈] 수영·서현·티파니 소녀시대→연기, 이미 시작된 개별활동

2017.10.10.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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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수영·서현·티파니 소녀시대→연기, 이미 시작된 개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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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수영, 서현이 소속사를 떠나 개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티파니 수영 서현이 몸담고 있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이들의 향후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SM 측은 9일 "소녀시대 해체는 아니다. 멤버들 또한 그런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난 8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 발표 전후로 개별 활동에 집중했다. 먼저 막내 서현은 지난 5월 MBC 주말극 '도둑놈 도둑님'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다졌다. 특히 서현은 연기뿐만 아니라 뮤지컬에서도 매력을 뽐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서현은 당분간 개별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수영 역시 현재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맹활약 중이다. 소속사와의 결별 소식과 함께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드라마가 끝나는 시점인 내년까지 가족의 도움을 받으며 홀로 활동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티파니 관해서는 "티파니는 이미 미국으로 떠난 상태다. 그곳에서 연기학교에 입학해 연기활동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녀시대의 주축 보컬라인이었던 멤버들이 팀을 떠나면서 소녀시대 그룹 활동은 당분간 휴식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SM과 재계약을 완료한 태연 윤아 유리 써니 효연 또한 개별 활동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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