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Y터뷰] '밤도깨비' 박성광 "3% 돌파…종현이 덕분"

[직격Y터뷰] '밤도깨비' 박성광 "3% 돌파…종현이 덕분"

2017.09.18.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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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Y터뷰] '밤도깨비' 박성광 "3% 돌파…종현이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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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네요. 시청률 5%까지 가보겠습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가 자체 최고시청률 3.1%(17일 방송분,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메인 MC'다운 살신성인의 자세로 "시청률 3% 가자!"를 외치며 강릉 바다에 입수한 박성광의 소원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

박성광은 18일 YTN Star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이루어져서 굉장히 기쁘다. 역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잘 되는 것 같다"고 시청률 3% 돌파 소감을 밝혔다.

[직격Y터뷰] '밤도깨비' 박성광 "3% 돌파…종현이 덕분"

리얼 불면버라이어티 '밤도깨비'는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종현이 전국 방방곡곡의 유명 아이템을 1등으로 경험하기 위해 밤잠을 버리고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독보적인 개그감으로 뭉친 'KBS 공채 개그맨 라인'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과 '모질깨비' 형제 이홍기, 종현의 끈끈한 케미가 '밤도깨비'의 B급 재미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박성광은 "멤버들 모두 열심히 해준 결과인 것 같다. 저희끼리 엄청 친해져서 자연스럽게 방송도 잘 나오는 것 같다"면서도 "전부 종현이 덕"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이수근과 이홍기, 종현 사이에서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는 박성광은 "역시 메인 MC"라는 칭찬에 "제작진이나 멤버들이 불리할 때만 메인 MC라고 하더라.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밤샘 촬영은 많이 적응됐다. 낮 촬영이 길어져 힘든 부분도 있지만, 제작진이나 멤버들 모두 욕심내서 하고 있다"며 "시청률 5%까지 찍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깨비 5인방의 갈수록 찰진 케미와 다양한 1등 도전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밤도깨비'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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