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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김여진과 합성사진에 "檢조사 응할것…사진 뿐이랴"
문성근, 김여진과 합성사진에 "檢조사 응할것…사진 뿐이랴"
Posted : 2017-09-14 16:58
배우 문성근이 국정원이 자신의 이미지 실추를 유도하기 위해 합성 사진을 유포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문성근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경악! 아, 이 미친 것들"이라고 분노하며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합성사진뿐이겠나? 검찰에 가면 공작이 분명한 '바다 이야기'도 물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문성근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으로부터 오는 18일 오전 11시까지 검찰에 나와 참고인 신분으로 피해자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다.

문성근은 이명박 정부 시절 운영된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피해자 중 한명. 지난 11일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이 공개한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좌파 연예인 대응 TF'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 82명 중에 속해 있다.

또한 한국일보에 따르면 국정원 개혁위는 사이버 공작 역량을 활용, 이미지 실추를 유도하기 위해 두 배우의 부적절한 관계를 나타내도록 합성한 사진을 제작ㆍ유포하는 취지의 내부 문건 등을 발견, 이날 원 전 원장 등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같은 소식과 함꼐 공개된 사진에는 침대에 함께 있는 남녀의 사진에 문성근 김여진 얼굴이 합성됐다.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고 적혀있다.

한편, 문성근은 전날에도 트위터에 "MB 블랙리스트 피해자께. 정부, MB, 원세훈을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할까 합니다. 민변의 김용민 변호사가 맡아주시기로 했으니 의견을 주십시오. 경제적 피해가 없었던 분도 형사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집단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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